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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입사이야기

공단소개 인재채용 선배들의 입사이야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사랑하고 입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필기시험 과목 및 출제경향, 면접 방법 등 채용 절차는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주사업본부 사업전략실 사업지원팀

구분
사무직
입사일
2009년
근무부서
사업지원팀
작성자
염정원
등록일
2011-01-04
조회수
4495
첨부파일
간략소개
안녕하세요. 공단에 대한 모든 것이 새로워, 늘 눈망울을 반짝반짝 거리던 새내기가 어느새 입사한 지 1년이 되어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앞서지만, 제 작은 경험을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말씀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공단에 대한 모든 것이 새로워, 늘 눈망울을 반짝반짝 거리던 새내기가 어느새 입사한 지 1년이 되어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앞서지만, 제 작은 경험을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말씀드릴게요.

2007년 겨울에 진행된 우리 공단의 입사전형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먼저 어학능력과 학점관리, 자격 보유 수준으로 평가된 1차 전형이 있었죠. 흔히 서류 전형이라 불리는 이 단계는, 평소 얼마나 꾸준히 학점을 관리하고 어학 수준을 끌어올렸는지가 관건인데요. 저 역시 공단에 대한 마음을 키우기 시작할 무렵, 바로 어학준비부터 시작했습니다. 어학능력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니지만, 긴 여정을 준비하는 나그네의 든든한 봇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차 전형은, 짐작하시듯이, 필기시험이었습니다. 전공과 상식, 인·적성 시험으로 이루어진 2차 전형에서, 전 경영학을 전공으로 선택해 시험을 치렀는데요. 타 전공으로 준비 기간도 짧아 주로 이론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운이 참 좋았는지, 응용보다는 이론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흔히 입사도 운이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왠지 보이지 않는 인연의 끈이 저를 당기고 있다는, 그런 기분 좋은 느낌 속에 놓여 있었던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다보면, 이 회사가 날 선택해줄까, 하는 생각에만 빠지기 쉬운데요. 전 그 전에 ‘내가 이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맞는 회사인지, 이 곳이라면 내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을 곳인지,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전 어릴 적부터 스포츠라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떠질 정도로, 그렇게 스포츠가 좋았습니다. 비록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은 없지만, 스포츠를 관람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나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공단에 대해 알게 되었고, 꼭 한 번 일해보고 싶은 No.1 기업으로 제 마음 속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열정 덕분이었을까요? 면접의 비중이 한층 강화된, 3차 전형에서도 전 운 좋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생소했던 게임 면접과 PT 면접, 그리고 술자리 면접과 임원진 면접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 면접 과정은, 일반적이고 정형적인 모습이 아닌,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든 자연스럽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물론 자연스럽고 열정적인 모습도 준비가 필요한 거겠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역시 기본은 정보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공단에 대한 체계적 정보가 필요했던 저는, 2개의 신문 사이트를 선택해 2000년 이후 공단의 모든 기사를 출력하여 완독했습니다. 기사를 접할수록 면접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공단에 대한 애정도 점점 커지는 듯 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전달력이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정보나 의견도, 표정이나 말투에 따라 달리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캠코더를 활용한 면접자가진단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화면에 비춰진 제 모습을 보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곁에 아무도 없었지만,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홍당무보다 더 붉어졌었거든요. 그러나 여러 번 촬영하고 또 모니터하면서 조금씩 자세와 말투가 나아지고 있음을 느꼈고,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던 면접이 끝난 후, 10일이 지나자,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은 긴장되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즐거운 순간도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곳을 찾아내고, 그 곳의 정보를 조금씩 알아가고 또 자신을 그 곳에 조금씩 맞춰가는 과정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을 아시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인데요.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만의 No.3를 찾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보세요. 모든 사람에겐 자신만의 행운의 끈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언젠가 그 끈이 연결되어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과 직접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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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인사팀 이정용 02-410-1232 leejy@ks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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